여야, 추경안 협상 최종 타결…1일 오후 본회의 처리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16-09-01 09: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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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본회의장. @뉴시스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여야가 31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상을 타결하고 1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최종 합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3당 간사들은 정기국회 첫날인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한 뒤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교육시설자금 목적 예비비 증액 규모로 2000억원을 늘리고 청소년 생리대 지원 등 복지예산으로 1800억원을 증액하는 선에서 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야 3당 예결위 간사는 이날 오전 상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야당이 주장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은 편성하지 않되 부대 의견을 달아 향후 여야가 피해 지원에 노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국회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정기국회는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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