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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청와대는 외교장관에 강경화 유엔사무총장 특보를 지명 했다. |
[일요주간=김태혁 기자] 외교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경화 국제연합(UN) 사무총장 정책특보가 오는 25일 새벽 한국에 들어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강경화 장관 후보자는 25일 오전 4시10분께 대한항공편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비고시 출신 외교관으로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 주유엔한국대표부 공사참사관, 외교통상부 국제기구국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6년 이래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고등판무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차장보 등 한국인 여성으로는 유엔에서 최고위직을 거쳐왔다. 이어 올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정책특보로 임명됐다.
한편 외교부는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강 후보자의 경력과 능력 등에 대한 평가에 비춰볼 때 새 정부의 외교장관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다.
그러나 청문회 과정에서 장녀가 미국 고등학교에서 한국으로 전학 오며 위장 전입을 했던 문제 등에 대한 논란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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