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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한미동맹,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이라며 그 밑에는 ‘대한미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남겼다. 대한민국의 ‘민’지에서 니은 받침을 빠뜨린 것이다. |
[일요주간=김상우 기자]방미(訪美)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백악관 방명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을 찾은 백악관에서 방명록에 나라 이름을 잘못 적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한미동맹,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이라며 그 밑에는 ‘대한미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남겼다. 대한민국의 ‘민’지에서 니은 받침을 빠뜨린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누리꾼들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전략적인 실수” “빡빡한 방미 일정속에서 한미 외교성과를 올려야 한다는 긴장감과 부담감 때문에 나온실수”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나라 이름을 잘못 적은 것은 큰 실수” “대한미국 이라니....”등의 비판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월 10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해 방명록을 적으면서 날짜를 4월 10일로 적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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