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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당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대표가 감자밭에서 봉사활동을 한 후 결과를 듣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사진=뉴시스) |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가졌다. 홍 대표의 득표수는 5만1891표(선거인당 4만194, 여론조사 1만1697)로 2위 원유철 의원 1만8125표(1만1021, 7103), 3위 신상진 8914표(4036, 4877)에 비해 압승을 거두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남양주시 시우리의 감자밭에서 봉사활동을 한 후 이원 생중계로 당선 결과를 들었다. 그는 “당대표를 맡겨주신 것에 대해 막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해방 이후 이 땅을 건국하고 산업화 그리고 문민정부를 세운 한국당이 이렇게 몰락한 것은 우리들의 자만심 때문”이라고 반성하며 ‘혁신’을 재차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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