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실시, 무심코 가입한 웹사이트 정리 '한방에'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7-08-08 1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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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프라이버스 클린서비스, 조회부터 탈퇴까지 ‘한방’
▲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8일부터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통해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확인 내역 일괄 조회 및 웹사이트 회원탈퇴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e프라이버스 클린서비스 홈페이지)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8일부터 휴대전화 번호로 가입한 모든 웹사이트 조회와 탈퇴를 한번에 할 수 있게 된다.


7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8일부터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통해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확인 내역 일괄 조회 및 웹사이트 회원탈퇴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도용이 의심되는 웹사이트를 정리하고 싶다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해 주민등록번호나 아이핀, 휴대폰 인증을 통해 가입한 웹사이트를 확인한 후 회원 탈퇴를 요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1년간 본인확인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회원 탈퇴는 KISA에서 일괄적으로 대행 처리한 후 그 결과를 이용자에게 통보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같은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SKT, KT, LG U+)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알뜰폰(MVNO) 및 사용자 등록이 완료된 법인폰의 경우도 이용 가능하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e프라이버스 클린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본인확인 내역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웹사이트 회원 탈퇴로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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