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가맹점과의 상생?동행 약속 실천 중인 피자업체”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격무에 시달린 기획재정부 직원들을 피자로 격려한 것이 화제다.
문 대통령은 6일 공무원, 경비원, 미화원 등 기재부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먹을 수 있도록 피자마루 세종시 매장에서 350판의 피자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기재부에 피자를 보낸 것은 내년 예산안, 세제개편안 등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기재부 공무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며 “향후 정부 경제정책 추진과 경기 호전, 부동산 가격 안정 등에도 더욱 매진해 달라는 마음의 표현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 관계자는 피자마루에 대해 "해당 중소업체는 상생협력을 통한 브랜드 운영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사랑의 1만판 피자 나눔,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행 약속을 실천 중인 피자업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이니 피자’로 선택 받은 중소 피자업체인 피자마루가 7일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문 대통령이 주문한 피자를 이니피자로 부르며 주문했다는 인터넷 후기도 이어졌다.
문 대통령이 주문한 메뉴는 피자마루의 불고기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자마루는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문 대통령이 기재부에 피자를 보냈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그 피자가 피자마루에요 >.< #사랑합니다 #문재인 #문재인대통령 #이니피자 #피자마루”라는 글을 올리며, 답글을 통해 “이니피자는 불고기피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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