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주민 시신 4구, 18일 판문점으로 송환”

구경회 기자 / 기사승인 : 2018-01-17 12: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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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구경회 기자]지난 7일 동해상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 시신 4구가 오는 18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인도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오전 10시 30분 판문점에서 북한 주민 사체 인도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해경은 지난 7일 경북 울릉도 북면 현포리 앞바다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소형 목선과 함께 북한 주민 시신 4구를 발견했다. 정부는 이후 지난 12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시신을 북측에 송환하겠다고 통보했다.


통일부
통일부

통일부는 애초 이날 오후 3시 판문점에서 시신과 유류품을 인도하기로 했으나 북측의 요청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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