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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남효의 고전칼럼] 높이 나른 용은 후회한다. (亢龍有悔)
배남효 고전연구가 2018.04.11
배남효 고전연구가 [일요주간 배남효 고전연구가] 지난 6일 법원 1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 수수 등의 범죄 혐의로 징역 24년 형과 벌금 180억 원을 선고받았다. 박 전 대통령의 징역형 재판 소식을 들으면서 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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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남효의 고전칼럼] 강태공의 궁팔십 달팔십 (窮八十 達八十)
배남효 고전연구가 2018.04.04
배남효 고전연구가 [일요주간 = 배남효 고전연구가] 강태공(姜太公)은 낚시꾼을 지칭하는 대명사처럼 유명해진 이름이지만, 실제 인물은 고대 중국의 주(周)나라를 일으켜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뛰어난 정치 군사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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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홍채의 신비, 질병 진행 정도와 깊이 알 수 있다
이남한 박사 2018.04.04
이남한 박사. [일요주간=이남한 박사] 인간의 눈은 정신으로 정보가 전달되는 중요한 통로이므로, 감정과 행동에 강한 영향을 준다. 여러 가지 감정도 눈으로 표현되는데 특히 눈짓은 사람의 감정을 아주 잘 표현한다.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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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쓰레기 대란(大亂), 재발은 없어야 한다’
최충웅 언론학 박사 2018.04.04
최충웅 언론학 박사. [일요주간=최충웅 언론학 박사] 이번 쓰레기 처리 대란은 환경부의 응급조치로 일단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언제 또다시 불거질지 모를 일이다. 이번 사태는 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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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남효 고전칼럼] 창업은 쉬우나 수성은 어렵다 (創業易 守成難).
배남효 고전연구가 2018.03.29
배남효 고전연구가 [일요주간=배남효 고전연구가] ‘창업이 수성난’은 창업은 쉬우나 지키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이 말은 당나라 태종(太宗)이 신하들과 함께 대화하면서 나온 이야기이다. 태종이 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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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대책이 시급하다
최충웅 언론학 박사 2018.03.25
최충웅 언론학 박사. [일요주간=최충웅 언론학 박사] 매화꽃 봉우리가 탐스럽게 유혹하는 봄나들이를 망쳤다. 춘분이 지난 주말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미세먼지가 덮친 것이다. 화사한 봄의 운치를 온통 잿빛으로 흐려놓아 시민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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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투 운동(Me Too movement)과 6·13 지방선거
김도영 칼럼니스트 2018.03.22
김도영 논설위원 [일요주간 김도영 논설위원]미투 운동(Me Too movement)은 2006년 미국의 사회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미국 내 약자인 소수 인종·여성·아동들이 자신들의 성폭력 피해 사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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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남효 칼럼] 나는 야위었으나, 천하는 살쪘다(吾雖瘠 天下肥)
배남효 고전연구가 2018.03.22
배남효 고전연구가 [일요주간 배남효 고전연구가] 오수척 천하비(吾雖瘠 天下肥)는 ‘나는 야위었으나 천하는 살쪘다’라는 뜻이다. 중국의 당나라 현종(玄宗)이 신하들과 대화하면서 한 말인데, 천하를 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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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육 공약이 난무하는 교육감 선거에 즈음하여
송필경 두목회장 2018.03.21
두목회(두번째 목요회) 단체 송필경회장 [일요주간=송필경 두목회장] 나는 초등학교 입학부터 대학 졸업까지 학교에서 시험 치는 요령을 배운 것 외에는 달리 배운 기억이 없다. 내겐 학교는 단지 시험 치는 장소일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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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투(#MeToo)' 운동, 언론보도 2차 피해 없어야
최충웅 언론학 박사 2018.03.19
최충웅 언론학 박사. [일요주간=최충웅 언론학 박사] 지금 우리사회는 ‘미투(#MeToo)’운동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투’는 피해자들이 피눈물 나는 고통을 감내하며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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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 면역 때문에 살고 면역 때문에 죽는다
한동하 한의사 2018.03.16
[일요주간=한동하 한의사] 생명체는 지구상에 살아가는 동안 생존을 위한 다양한 방어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인간과 같은 동물은 더욱 복잡한 체계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방어체계는 바로 ‘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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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는 것이 얻는 것이다 (與之?取)
배남효 고전연구가 2018.03.15
배남효 고전연구가. [일요주간=배남효 고전연구가] 사마천의 사기(史記) 관안열전을 읽다보면 ‘지여지위치 정지보야(知與之?取, 政之寶也)’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주는 것이 얻는 것임을 아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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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연이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 쾌거
노금종 발행인 2018.03.14
노금종 발행인 [일요주간 = 노금종 발행인] 남북이 4월 정상회담에 합의한 데 이어 미국이 5월 내 북미 정상회담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연쇄 정상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북미 정상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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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MB ‘성공신화’ 구름 속에 사라지다
김도영 칼럼니스트 2018.03.14
김도영 논설위원 [일요주간 = 김도영 논설위원] MB(이명박)는 1965년 현대건설 사원으로 시작해서 12년 만에 사장 자리에 올라 현대건설을 우리나라 1위 건설사로 만든 공을 인정받아 1988년 회장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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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검찰은 왜, 수사권개혁을 거부하는가?
한국시사주간신문협회 도승희 회장 2018.03.12
▲ 한국시사주간신문협회 도승희 회장 [일요주간 = 한국시사주간신문협회 도승희 회장] 얼마 전, 국회에서 떠돌아다니는 괴문서를 얻어 볼 수 있었다.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검찰 측의 반대 주장을 담은 문서였다. 법무부 고위 관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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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케즘(chasm)이란 말을 들어 보셨나요?
박성휘 경영학박사 2018.03.12
새희망경영연구소 대표 박성휘 경영학박사 [일요주간 = 박성휘 경영학박사] 캐즘(chasm)이란 지질학에서 사용되는 전문용어로 지면 등의 갈라진 틈, 깊은 구렁을 의미한다. 재난영화 등에서 보면 지구에서 커다란 재난이 일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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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옥 칼럼] 괴물(怪物)시인
송기옥 칼럼니스트 2018.03.07
송기옥 칼럼니스트 [일요주간 = 송기옥 칼럼니스트] “En 선생 옆에 앉지 말라고 문단 초년생인 내게 K시인이 충고했다. 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거든... K의 충고를 깜박 잊고 En 선생 옆에 앉았다가 Me too ...
[칼럼] 술자리를 통해 느낀 사랑과 나눔, 그리고 배려
이수전 센터장 기자 2018.03.06
[일요주간=이수전 센터장] 한잔의 술을 마시고 나면 또 한잔 더 마시고 싶어진다. 첫잔의 목넘김에 따라 다음 술잔의 황홀한 유혹이 그날의 술마심을 결정한다. 특히, 비라도 내리는 어스럼한 저녁엔 불현듯 술을 마시고 싶은 생각이 더 많이 들게 마련이다. 친한 친구와 함께라면 더더욱 좋을 것이고 넋두리 들어주는 낯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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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진실은 오래 타는 불’
림삼 칼럼니스트 2018.03.05
림삼 칼럼니스트 삶의 등대가 되고 횃불이 되어 세상을 빛나게 오늘도 조심스레 호흡한다. 진실 또 진실하게 신속한 결과보다는 공들인 ‘진실의 얼굴 기억’ ●소수의 참진실은 무력하게 무너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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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낼 중요한 기회
김도영 논설위원 2018.03.02
김도영 논설위원 [일요주간 = 김도영 논설위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남한과 북한이 단일팀을 이루어 한반도 기를 들고 입장하는 모습을 각국의 참관인들은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한 달 전까지 각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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