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
AI 산업 확산으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구축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AI 인프라 중심 사업 전환 성과와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AI 인프라 전 밸류체인 구축과 지속가능경영을 연계한 성장 전략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6일 AI 인프라 중심 사업 전환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사업 성과와 ESG 핵심 이슈, 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 대외 평가 결과 등이 담겼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제조시설 구축을 비롯해 산업용 가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AI 데이터센터(DC), IT 자산순환(ITAD)에 이르는 AI 인프라 전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SK하이닉스 청주 M15X 준공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울산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부평 AI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공급 등 AI·반도체 중심의 주요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보고서에는 ESG 핵심 이슈와 사회공헌 활동, 대외 평가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도 폭넓게 담았다.
SK에코플랜트는 이중 중요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사업장 안전보건 ▲지속가능한 공급망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사업 영역과 연계한 IRO(Impact·Risk·Opportunity)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자회사까지 사업 영역이 확대된 점을 반영해 주요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은 총 5만208시간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AI 인프라 솔루션 공급자로의 사업 전환에 맞춰 지난해부터 핵심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대외 ESG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는 리더십 등급(A-)을 유지했고, 동반성장지수는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경제·환경·사회 성과를 종합한 사회적 가치 7640억원을 창출한 것으로 측정했다. 이는 SK그룹의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원칙에 따른 측정 방식으로 산출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AI 인프라 솔루션 공급자로서 구축부터 운영까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해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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