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치매 예방과 치료, 과학적 접근으로 해결책 찾는다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09: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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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신간 '뇌를 알면 150세까지 준비할 수 있다' 출간
고령화 사회의 필수 가이드, 치매 예방과 관리 전략 제시
생활습관·환경적 요인 뒤얽혀 질환촉진... 최신동향 조망
▲ 사진=도서출판 SUN 제공.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이웅경 원장과 류신영 교수가 집필한 '뇌를 알면 150세까지 준비할 수 있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치매의 원인과 위험 요인, 최신 치료법, 예방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일반 독자뿐만 아니라 의료진, 요양시설 관계자,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유전자 치료, 줄기세포 연구, 인공지능(AI) 기반 조기 진단 기술 등 최신 의학 발전과 치매 치료제(레카네맙, 도나네맙 등)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반영해 치매 치료의 가능성을 조명했다. 또한 운동·식습관·수면·사회적 교류 등 생활습관이 치매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치매 친화 사회를 위한 정책적 대응도 다뤘다. 우리나라의 치매 정책 및 지원제도를 비롯해 일본·유럽 등의 선진 사례를 분석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인지증’ 용어 변경 등의 노력을 소개한다.

이 책은 치매를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질병으로 바라보도록 돕는다. 치매 예방과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찾는 이들에게 강력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이웅경 한의학 박사
경희대 한의과대학 대학원 졸업 / 현) 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 원장
著書 『침의 과학적 접근과 임상』 『통증을 따라가면 디스크가 보인다』
『척추질환의 예방과 자가치료법』 『부정렬증후군』 『통증이 싹 사라지는 바른 자세 운동』

▼ 류신영 경영학 박사
현)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경영학 교수 / 고려대 미래교육원 미래예측학 풍수지리 교수
共著 『경매학개론』 『그림과 풍수를 모르고 부자를 꿈꾸지 말라』 『내 생애 딱 한 번 부동산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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