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웅 경남대 교수 "같은 이슈라도 다양한 관점에서 기사생산 쉬워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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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언론인협회 제52차 세미나(사진편집=일요주간)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4차산업혁명이 미디어 산업에 미칠 파급력은 로봇 기자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기술의 본격 적용으로 뉴스의 대량생산과 맞춤형 뉴스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가 2월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에서 개최한 《4차산업혁명과 미디어산업 전망》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최충웅 경남대 교수는 발제문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뉴스 자동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많은 양의 뉴스를 단기간에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편집국에서 인력 한계 때문에 제대로 다룰 수 없었던 아이템까지 소화할 수 있고 같은 이슈라도 다양한 관점에서 여러 가지 기사를 쉽게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뉴스 생산이 좀 더 확대되고 데이터와 결합하면 극단적인 개인 맞춤형 기사나 맞춤형 주문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교수는 지금까지 미디어는 방송(지상파, 케이블, IPTV, 위성 등) OTT, 개인소셜 등 매체 중심의 매스미디어를 중심으로 서비스됐으나 4차산업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그리고 클라우드 기술이 결합해 융합 서비스, 혼성 미디어 탄생 등 새롭고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가 출현 될 것으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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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충웅 경남대 석좌교수 / 언론학 박사 (사진편집=일요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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