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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 최초 참가해 신규 뷰티 디바이스 공개(사진=아모레퍼시픽)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최초로 참가한다. 이번 무대에서 AI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makeON)은 신제품 마이크로 LED 마스크 디바이스 ‘온페이스(Onface)’를 글로벌 최초 공개한다.
메이크온 ‘온페이스’는 3770개의 마이크로 LED를 탑재해 얼굴 전면에 균일한 빛을 전달하는 프리미엄 마스크형 디바이스다. 한 장 구조의 LED 패널과 플렉시블 소재를 적용해 피부 곡면에 완벽 밀착되도록 설계했으며, 인체 피부조직 모델 시험(EX-VIVO Model test) 결과 엘라스틴 생성량이 최대 1690%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모공·피부 치밀도·피부 결 등에서 복합적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IFA 첫 참가를 통해 글로벌 뷰티 테크 시장에서 혁신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며, ‘온페이스’는 오는 10월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메이크온은 해당 부스에서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올해 3월 출시한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는 3초 만에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다. 아모레퍼시픽의 80년 뷰티 노하우와 최신 혁신 기술을 접목해 2025 CES에서 공개하고 큰 관심을 끌었던 제품이다. 올해 4월 출시한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는 초당 300만 회 진동하는 초음파의 원리를 활용한 저자극 디바이스다. 독자 기술 ‘인피니티 소노 테크(Infinity Sono Tech)’를 탑재해 피부 속 깊이 유효 성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전략 디비전 주효정 상무는 “IFA 2025를 통해 메이크온 온페이스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로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뷰티 루틴을 제안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로 101회째를 맞은 IFA는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AI뿐만 아니라 로봇, 디지털 헬스, 뷰티, 모빌리티 등 여러 분야에서 전시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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