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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혜자추석명절도시락(사진=GS리테일)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혜자추석명절도시락’을 9월 2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혜자추석명절도시락’은 9칸 전용 용기에 흑미밥, 김치볶음밥, 고구마밥 등 3종 밥과 함께 △고추장갈비양념제육 △너비아니구이 △잡채 △3색 나물(도라지·고사리·명태무말랭이무침) △모둠전(산적·동그랑땡·김치전) 등 풍성한 반찬 구성을 담았다. 여기에 후식으로 콩가루쑥찹쌀떡까지 더해 명절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해당 상품은 10월 9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GS25는 매년 설과 추석 시즌에 한정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2024년 추석에는 ‘추석소불고기전골도시락’, 2025년 설에는 ‘혜자로운명절도시락’을 출시했으며, 명절 기간 매출은 전주 대비 32.1% 증가한 바 있다. 이는 1인 가구와 외국인 등 홀로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들이 식당 대신 편의점 도시락을 선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2025년 추석 도시락은 밥과 반찬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후식까지 포함시켜 기존 상품 대비 ‘혜자스러움’을 강화했다. GS25는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혜승 GS25 도시락 MD는 “명절도시락은 매년 높은 관심을 받으며 GS25 대표 시즌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추석 도시락은 물가 부담 속에서도 고객이 든든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상품 기획을 통해 시즌 한정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현금인출기 인프라를 점검하고 안전상비의약품 등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명절 기간 긴급 금융, 응급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며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실제로 명절 연휴 기간 각종 편의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편의점의 다목적 역할이 강화되는데, 지난 설 연휴 기간 GS25의 △안전상비의약품 91.7% △ATM(CD) 38.6% △반값 택배 35.4% 등의 실적은 직전 주 대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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