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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 ‘GS ALL 멤버십’ 고객 록인 효과 입증(사진=GS리테일)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GS리테일의 통합 멤버십 ‘GS ALL 멤버십’이 출시 7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업계 내 주목을 받고 있다.
‘GS ALL 멤버십’은 GS25, GS샵,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 주요 브랜드의 포인트 적립 체계를 통합한 서비스로, 고객은 어디서 적립하든 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3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등급 혜택을 나머지 브랜드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어 멤버십 활용도를 높였다.
GS리테일은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목표로 통합 멤버십을 도입했고, 그 효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론칭 7개월 만에 신규 가입자는 약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멤버십 회원의 월평균 결제 건수는 기존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GS25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GS샵이나 GS더프레시에서 사용하는 교차 사용 패턴이 활발해지면서 GS ALL 포인트 사용률은 60%에 달했다. 2개 이상의 브랜드를 동시에 이용하는 교차 구매 고객도 8% 증가하며 브랜드 간 선순환 구조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멤버십 자체의 장점과 함께 다양한 고객 친화적 마케팅 활동이 맞물린 결과다. 전용 PLCC 카드 ‘GS ALL 신한카드’ 첫 결제 시 최대 15만 포인트 페이백, GS Pay 결제 추가 적립, ‘우리동네GS’ 앱 친구 초대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이 회원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가수 김범수와 협업한 광고 콘텐츠는 SNS 조회수 1,600만 뷰를 기록하며 업계 단일 콘텐츠 기준 최고 흥행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우리동네GS’ 앱 사전 예약 이벤트는 K-콘텐츠와 연계해 1020세대의 관심을 끌며 젊은 신규 회원 유입에도 기여했다. 크리에이터 잠뜰TV의 ‘픽셀리’, 인기 아이돌 NCT DREAM의 ‘아이돌 컴백 샌드위치’ 등과 연계한 상품이 호응을 얻었다.
GS ALL 멤버십의 성장세는 GS Pay와 우리동네GS 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멤버십 활성화와 함께 GS Pay 가입자는 600만 명, 우리동네GS 앱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430만 명을 돌파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올렸다.
GS리테일은 앞으로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하고, 금융·엔터테인먼트 등 생활 밀착형 제휴를 확대해 고객 록인을 한 단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 ALL 멤버십은 GS리테일 브랜드를 연결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통합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제휴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국민이 보유하고 싶은 대표 멤버십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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