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글로벌 슈퍼푸드 브랜드 ‘오크베리’와 협업…아사이베리 소르베 신제품 출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1 14:30:19
  • -
  • +
  • 인쇄
▲ GS25, 국내 최초 아사이베리 소르베 출시(사진=GS리테일)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글로벌 슈퍼푸드 브랜드 ‘오크베리(OAKBERRY)’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아사이베리 소르베를 출시한다.

2016년 브라질에서 설립된 오크베리는 현재 전 세계 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슈퍼푸드 전문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아사이볼’ 열풍을 일으키며 건강과 트렌드를 동시에 중시하는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GS25가 선보이는 소르베는 오크베리가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시그니처 메뉴로, △아사이 오리지널 △아사이 스트로베리&바나나 △아사이 피넛버터 등 3종으로 출시된다. 473ml 용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만7800원이다. 소르베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상큼한 과일 풍미와 고소한 견과류 맛을 더해 한층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주원료인 아사이베리는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천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칼륨·칼슘·비타민E·오메가 6·9 등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까지 다량 함유해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소르베는 아사이팜 열매 함량이 52.5%에 달해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GS25는 이번 협업을 통해 편의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슈퍼푸드 라인을 강화하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우선 GS25는 이번 소르베에 대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1500개 한정 물량(품목별 500개)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오크베리’의 상징인 ‘마코’ 앵무새 키링이 함께 증정된다. 이후 11월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GS25는 글로벌 인기 브랜드 상품을 소싱해 차별화된 경험 제공 및 매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크베리’는 1만8000여 개의 주요 오프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소르베 상품이 슈퍼푸드와 트렌디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오크베리의 인기 상품 추가 출시는 물론 다양한 협업 상품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정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이번 협업은 GS25가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슈퍼푸드 열풍을 선도할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건강, 맛, 트렌드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