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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여름 혹서기를 맞아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6월부터 고용노동부가 권고한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를 기준으로 모든 현장에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규칙적인 휴식을 의무화하고,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그늘진 휴게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선풍기와 제빙기 등 냉방 장비를 현장에 선제적으로 설치했으며, 쿨조끼와 같은 냉방용 보호 장비를 비롯해 탈수 방지를 위한 음용수와 각종 물품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장마와 폭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가이드라인을 각 현장에 배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한 안전보건부서가 폭염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며, 취약 요소에 대한 개선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건설현장은 혹서기에 온열질환 위험이 특히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 현장에서 단 한 명의 온열질환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전 사업장에 대해 ISO45001:2018(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으며, 혹서기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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