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투어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개최..."청년들이 한반도 미래를 위해 뭉쳤다!"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9-02-28 13: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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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투어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서울시 편 성황리 진행
- 평화통일8천만서명운동본부 강광민 이사장.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평화통일8천만서명운동본부 주최하고 청년박스 주관한 한반도투어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서울시 편이 27일 서울시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는 통일 전문 강사 겸 평화통일8천만서명운동본부 강광민 이사장이 통일 강연을 진행하고, 청년박스 김민국 대표가 지역민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해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김민국 대표는 “많은 애국지사께서 청년의 나이에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활동하셨던 것처럼 오늘날에 청년으로서 해야 할 시대적 사명은 바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화통일8천만서명운동본부는 해남 땅 끝 마을을 시작으로 강원도 등 전국을 돌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7일 평화통일8천만서명운동본부 주최하고 청년박스 주관한 한반도투어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서울시 편에 참석한 관계자들 모습.

박원순 서울 시장은 이날 행사와 관련 영상메시지를 통해 "오늘(27일)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뜻 깊은 날 국민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한반도투어 평화통일 토크가 서울에서 열리게 되어 그 의미가 깊다. 단절과 분단의 시대에서 교류와 평화의 한반도 미래를 염원하는 국민적 소망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순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원은 “요즘 통일 강연을 다니다보면 청년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이 낮은데 오늘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홀로아리랑’이라는 곡을 부르며 평화의 빛이 확산되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서울시 편의 참여자들과 함께 8천만서명운동을 설명하며 서명에 참여하기를 호소했다.

평화통일8천만서명운동본부는 오는 3월에도 국회에서 한반도투어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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