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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울보증보험과 보증보험료 감면 등 기업 관리비용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충남도청)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충청남도와 서울보증보험은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과 모범장수기업 지원을 위해 보증 보험료 감면 등 기업 관리비용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유망기업들이 서울보증보험의 우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 한도를 현행보다 최대 30억 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 보험상품 보험료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 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와 기업 임직원 교육플랫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기준 인증기한이 유효한 도내 유망기업은 중소기업 81개사와 모범장수기업 9개사이다.
충남도는 “보증보험료 부담을 더는 한편 보증 한도도 현행보다 연간 약 1580억여 원으로 증가해 성장성이 둔화된 기업이 재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증보험 우대 지원은 협약일부터 효력이 발생되며 지원혜택의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지원과 또는 서울보증보험 영업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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