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스포츠 꿈나무 어부바' 사업 5년차...비인기 종목 지속 지원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1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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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작한 ‘학교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 올해로 5년째
비인기 종목 우선 선별해 후원...스포츠 꿈나무에게 희망 전달
▲ 신협은 19일 ‘학교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고등학교 축구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지역 스포츠 단체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학교 스포츠 단체에 후원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협은 올해로 5년째 ‘지역 스포츠 단체 후원식’을 열고 전국 13개 학교에 운영비 총 7500만 원을 후원한다. 2023년 누적후원금액은 총 7억 5000만 원에 달한다.

‘학교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은 비인기 종목이거나 성장 가능성이 큰 학교 스포츠 단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9년 대구고등학교 배드민턴부 후원을 기점으로 현재는 유도부, 핸드볼부 등으로 대상 종목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

신협은 열악한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포츠 물품과 장비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소외된 스포츠 꿈나무들에게도 희망을 주기 위해서 비인기 종목의 스포츠 선수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지역사회 유소년들과 신협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사업에 선정된 전국 13개 지역 스포츠 단체 선수들은 신협에서 후원한 유니폼 등을 통해 신협을 홍보하고 스포츠를 통한 신협의 나눔 정신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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