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5억 원 전달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4: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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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7. 11:00 시청 의전실에서 개최… 부산 향토기업 ㈜동일에서 후원금 5억 원 쾌척
-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관광권 및 문화 향유권 확보를 위한 ▲장애인 시티투어버스 운영 확대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맞춤형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사용될 예정
▲ 부산취약계층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사진=부산시)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동일(회장 김종각)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평소 ㈜동일 김종각 회장의 경영철학이었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종각 ㈜동일 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박선희 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동일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5억 원을 쾌척한다. 전달된 5억 원은 ▲'장애인 시티투어버스' 운영 확대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 추진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관광권·문화 향유권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장애인 시티투어버스’의 확대를 위해 3억 원이 투입된다. 

 

▲ 부산취약계층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사진=부산시)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노후화된 주택을 편리한 구조를 갖춘 집으로 리모델링 해주는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에 2억 원이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동일의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미소 지을 수 있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후원해주신 ㈜동일의 소중한 뜻을 모아 다함께 행복한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일은 1981년 성우개발로 출발해 지난 40여 년간 전국에 5만여 세대를 공급한,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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