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 김완재 기자] 이랜드리테일의 자체 브랜드(PB)가 매출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랜드는 NC강서점에 오픈한 여성복 ‘멜본(Melbon)’과 남성복 ‘엠아이수트(M.I.SUIT)’가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멜본’은 오픈 당일 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첫 주말에는 1억 원을 달성했고 ‘엠아이수트’는 오픈 당일 6100만원, 첫 주말 포함 5일간 9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35~45세의 고객층을 타깃으로 삼고 있던 ‘멜본’은 잡화와 영라인 확장으로 30~50대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으며 ‘엠아이수트’는 핵심 상품인 9만9900원 가격의 수트가 오픈 당일에만 330착 팔리는 등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달 중 NC야탐점에 ‘멜본’ 2호점을, 5월 NC송파점과 NC부천점에 ‘엠아이수트’ 2, 3호점을 각각 오픈할 예정이며 특히 ‘엠아이수트’는 연말까지 10개점 이상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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