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첨가물 없는 100% 착즙…신선도·가격 경쟁력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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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클럽 냉동 수박주스를 살펴보는 고객 모습. (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황성윤) 킴스클럽은 지난 7월 12일 출시한 냉동 수박주스가 약 3주 만에 전량 판매돼 재입고됐다고 밝혔다.
12일, 킴스클럽에 따르면 수박주스의 인기는 맛과 가격 경쟁력에서 비롯됐다. 설탕이나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100% 착즙 주스로, 씨가 없어 깔끔하고 떫은 맛이 없다. 냉동 상태로 보관하다가 해동하여 시원한 슬러시 형태로 수박 본연의 달콤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신선함도 장점이다. 킴스클럽은 초고압살균(HPP) 방식으로 과육만 착즙해 영양과 맛을 살렸다. 현지에서 병입까지 완료한 뒤 바로 급속 냉동해 장거리 운송에도 신선도를 유지하며, 냉동 시 약 2년간 보관 가능하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관계자는 “MD가 직접 베트남 현지를 찾아 발품을 팔며 최적의 산지와 가공 공장을 확보한 결과, 품질과 가격 모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망고·패션후르츠, 코코넛·깔라만시 혼합 주스 등 다양한 착즙 주스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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