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구경회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4일 국회에서 3차 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회에는 청와대 의료진과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청문회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당일에서 근무했던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 조 모 대위와 윤전추·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일신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회는 15일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씨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4차 청문회를 4차 청문회를 열고, 비선 실세 문제와 정유라 특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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