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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무성,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비주류 의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이군현, 유승민, 김무성, 정병국, 김경재, 나경원, 강길부 의원. @뉴시스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21일 '집단 탈당'을 위한 첫 회동을 가졌다.
김무성 유승민 의원 등 비박계 현역 33명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집단 탈당 논의에 착수했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국회에서 30분간 회동을 통해 동반 탈당키로 합의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집단 탈당 시점을 내주 중반쯤으로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탈당 실무작업 모임에 참여한 인사는 김무성 유승민 김성태 김영우 박인숙 이종구 김학용 김재경 김현아 유의동 이진복 이군현 황영철 오신환 정운천 나경원 이학재 정양석 홍문표 강석호 송석준 장제원 강길부 권성동 주광덕 김세연 정병국 이은재 하태경 박성중 윤한홍 이혜훈 주호영 의원 등 총 33명이다.
이들 중 김현아 의원의 경우 비례대표로, 탈당 즉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의원들을 지역별로 분류해보면 △서울(9명), 경기·인천(7명) 등 수도권이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5명 △경남 3명 △대구 2명 △강원 2명 △경북 1명 △울산 1명 △전북 1명 △충남 1명 순이었다.
이준석 전 비대위원도 현장에 나타났지만 현역의원이 아니라는 이유에서 주최측으로부터 회의장 출입을 제지당했다가, 비공개 회의 중이던 모 의원에 연락을 취한 뒤에야 회의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의원들을 지역별로 분류해보면 △서울(9명), 경기·인천(7명) 등 수도권이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5명 △경남 3명 △대구 2명 △강원 2명 △경북 1명 △울산 1명 △전북 1명 △충남 1명 순이었다.
이준석 전 비대위원도 현장에 나타났지만 현역의원이 아니라는 이유에서 주최측으로부터 회의장 출입을 제지당했다가, 비공개 회의 중이던 모 의원에 연락을 취한 뒤에야 회의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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