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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전 유엔총장. @뉴시스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한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귀국 일성으로 '국민화합'과 '국가통합' 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활동 결과를 간략히 설명하는 한편 자신을 향해 제기된 '박연차 23만 달러 수수 의혹'도 직접 해명할 계획이다.
반 전 총장은 13일부터 서울 국립현충원과 고향인 충북 지역, 진도 팽목항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정치인들과의 만남은 설 연휴까지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반 전 총장은 당분간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 의견을 듣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도운 반 전 총장 대변인은 "적어도 설 연휴까지는 삶의 현장을 다니면서 국민들 목소리를 듣는데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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