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대북제재를 한층 강화한 새 결의안인 '대북제재 결의안 2321호'을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것으로 북한의 광물 수출을 제한하는 것을 핵심 내용을 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 실질적인 압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는 모습. @뉴시스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한 성명에서 북한의 지난 12일 탄도미사일발사를 유엔 결의안에 대한 '엄중한 위반(grave violation)'으로 비판했다. 또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추가 중대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별도 성명에서 "우리는 안보리의 모든 이사국들에게 북한 정권에 대해 미사일 발사를 받아들일 수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하기를 촉구한다" 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