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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부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새누리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무소속 김종인 |
[일요주간=김태혁 기자]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는 6자구도 대통령후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를 내용을 보면 '문재인 후보가 41.3%로선두를 달리고 있고 요즘 주가를 높이고 있는 안철수 후보는 34.5%'로 나타났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9.2%,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3.0%, 정의당 심상정 후보 2.5%, 김종인 무소속 후보 1.2%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30%대 중반까지 급등하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맹추격중 하고 있다는 것이다.
MBN과 매일경제에 따르면, 여론조시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6일 전국성인 1천8명을 대상으로 6자 구도에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41.3%, 안철수 34.5%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 조사와 비교하면 안철수 후보는 거의 더블포인트인 17.1%포인트나 폭등한 수치이고, 문재인 후보는 6.1%포인트 오른 수치다.
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에서의 격차는 더 줄어들어. 문재인 46.3%, 안철수 42.8%로 두 후보간 격차가 6.8%p에서 3.5%p까지 줄어 들었다.
지지율이 밀리던 호남에서 안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양자대결시 호남 지지도는 안철수 48.2%, 문재인 44.1%로 안 후보가 4.1%포인트 앞섰다.
문재인-안철수-홍준표 3자 대결에서는 문재인 44.2%, 안철수 38.0%, 홍준표 12.3%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0%) 유선(10%) 혼용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0.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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