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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 시민들과 악수하고 있다. |
[일요주간=김태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선거운동 이틀째인 18일 대전을 찾아다.
안 후보는 이날 대전 카이스트 국제교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희정 충남지사의 분권과 통합정신을 저 안철수가 함께 실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안후보는 "대전은 국민의당이 창당한 곳이다.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도 선출한 곳이 이곳 대전이다. 약속의 땅 충청이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다. 중원의 힘이 이번 대선 결정할 것"이라며 "대전을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북핵 위협, 계속된 도발을 두고만 볼 수 없다. 한미동맹과 자강안보로 평화를 지키겠다"며 "안보대통령 저 안철수가 대한민국 확실히 지키겠다"며 보수표에 구애하기도 했다.
그는 대전현충원에서 자신이 사병묘역을 먼저 참배했음을 밝히면서 "이름없는 국민들이 이나라를 세우고 지켰다. 저 안철수 오직 국민에 대한 존경심만으로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날 아침 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카이스트를 찾아 노인정책간담회, '과학기술인과의 대화' 등을 잇따라 가지며 노인표 공략에 나섰다. 그는 노인정책 공약으로 ▲기초연금 30만원으로 인상 ▲건강보험 본인부담 비율 인하 ▲국립치매마을 조성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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