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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오후 8시 정각에 예상 당선자와 득표율을 동시 발표한다. |
[일요주간=김태혁 기자]한국방송협회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오후 8시 정각에 예상 당선자와 득표율을 동시 발표한다.
심층조사 결과는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의 오차한계는 출구조사의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 심층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로 KEP는 예상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의 당선인은 9일 자정을 넘기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투표 및 개표 일정을 밝히며 이 같이 예상했다.
대선 당일 투표는 오전 6시 시작해 오후 8시에 끝난다.
2012년 대선보다 투표 마감 시간이 2시간 늦춰졌다.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각 방송사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개표는 투표함이 각 투표소에서 지역별 개표소로 이송된 뒤인 오후 8시30분쯤 시작된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65~70%에 이르는 시점을 10일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로 전망했다. 또 새벽 2시부터 3시 사이에 개표율이 최대 80%까지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 시간대에 당선인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선관위 관계자는 예측했다.
최종 개표 종료는 10일 오전 6~7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18대 대선에선 오전 5시8분에 개표가 모두 종료됐지만, 이번엔 투표율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돼 개표에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새벽 2~3시에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경우 18대 대선보다 당락 확정이 늦어지게 된다. 2012년에는 새벽 1시에 이미 개표율 94.7%를 기록했다. 당시 박근혜 후보가 득표율 51.7%로 문재인 후보(49.2%)를 꺾고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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