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최민정 기자] 최근 가상화폐와 관련된 피해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일례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의 직원 PC가 해킹을 당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2차 피해가 일어났다는 내용의 기사가 공개되어 며칠간 가상화폐 업계가 떠들썩했다.
지난 6월 21일에는 36만원에 거래되던 ‘이더리움’이 순식간에 113원으로 하락했다가 다시 몇 시간 만에 30만원대로 올라가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25일에는 ‘빗썸’이 디도스 공격을 당해 웹사이트 마비와 동시에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자극적이고 편향된 정보는 넘쳐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가상화폐가 투기·사기·마약·해킹 등 위험한 것으로 이미지가 왜곡되고 있다.
일부 뉴스와 기사, 인터넷 등에 공개된 것 처러머 가상화폐 투자는 분명 위험하다. 하지만 이 위험한 가상화폐를 일확천금을 얻는 수단으로 보지 않는다면 부자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험을 잘 관리한다면 꽤 높은 수익을 주는 재테크 수단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나는 가상화폐로 3달만에 3억 벌었다’는 책을 접한다면 가상화폐의 안정적인 투자법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에 대한 수익극대화 전략과 위험관리법이 소개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클래식, 리플 등이다. 이 중 이 책에서는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와 ‘채굴’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책에서 가상화폐 거래 및 채굴, 가상화폐 거래방법 및 주의사항, 가상화폐 거래와 채굴의 수익성 비교, 가상화폐 시장의 대표적인 사기수법 등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 Q&A 코너를 따로 마련해 채굴, 거래소, 가상화폐 투자, 프리세일 관련 질문과 답변을 통해 가상화폐에 투자하려는 이들의 의문을 풀어준다.
이 책의 저자는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기술의 흐름을 간파하고 이더리움이라는 가상화폐에 집중했다. 그는 실제로 2017년 3월에서 6월까지의 투자를 통해 책 제목처럼 3억을 벌었다.
그는 책을 통해 “위험하지 않은 곳에는 이미 기회가 없다. 위험이 곧 기회다. 다만 그 위험을 잘 관리할 수 있다면 말이다”라면서 “분명히 말하자면 가상화폐 거래는 위험하지만, 이 가상화폐 거래의 위험을 헷지(hedge)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존재한다”고 말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강조하는 가상화폐 및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개념 및 채굴과 관련해 ‘위험을 관리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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