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매년 큰 인기를 끄는 경복궁·창덕군 야간 관람 예매가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야간 관람은 경복궁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창덕궁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티켓은 옥션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고, 가격은 각각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입장권 예약은 1인당 4매까지 가능하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방법도 있다. 이번 경복궁·창덕궁 야간 개장은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단 온라인에서 반드시 입장권을 예약해야 하고, 한복 무료 입장객의 경우 1인당 2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한복 무료입장 티켓을 예매한 경우, 한복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에 맞는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관람객은 전통한복, 생활한복 모두 착용 가능하며 성별에 맞는 상의와 하의를 모두 갖춰 입어야 한다. 또 상의는 여미는 깃 형태를 유지해야 하며, 과도한 노출이 있는 한복의 경우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이외 자세한 한복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은 경복궁과 창경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