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외국인 유학생, 한국의 멋과 미 알리는 페스티벌 개최

노세중 / 기사승인 : 2017-11-22 1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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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단 ‘아우르기’, 명동 문화페스티벌서 한복패션쇼 등 한국의 멋과 미 알린다
▲ 19개국 6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단원들이 오는 29일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특설무대에 올라 전통 한복의 멋과 미를 알린다
▲ 19개국 6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단원들이 오는 29일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특설무대에 올라 전통 한복의 멋과 미를 알린다


[일요주간=노세중 기자] 19개국 6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단원들이 오는 29일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특설무대에 올라 전통 한복의 멋과 미를 알린다.


아우르기는 지난 2015년 시작, 이번에 3기를 맞이한 주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인 대학생 한국문화탐방단이다. 이들은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이들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운영하고 있다.


2017 가을시즌 외국인 환대주간의 성공을 위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롯데백화점은 업무협약을 맺고 아우르기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아우르기 단원들이 아름다운 전통 한복을 입고 런웨이에 올라 한복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와 함께하는 태권도 퍼포먼스도 함께 어우러져 페스티벌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명동 일대를 한국문화로 물들인다.


곽영진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아우르기 단원들이 한복과 태권도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페스티벌 진행에 앞서 MOU를 체결하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과 재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교류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출범한 아우르기 3기 단원들은 제주도 세계문화 유산 및 글로벌 혁신기업탐방, 포항 농촌 및 전통시장탐방, 2017 글로벌 프렌즈쉽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번 페스티벌 이후 전주문화탐방과 해단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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