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휠체어농구단, KWBL 휠체어농구리그서 외국인 용병 영입

노세중 / 기사승인 : 2017-11-22 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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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9일 개막되는 ‘2017~2018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 외국용병을 영입했다. 영입된 모리야 유키타카 선수(가운데)는 “개인적인 성적보다는 팀 성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어떠한 위치에서든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9일 개막되는 ‘2017~2018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 외국용병을 영입했다. 영입된 모리야 유키타카 선수(가운데)는 “개인적인 성적보다는 팀 성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어떠한 위치에서든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요주간=노세중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9일 개막되는 ‘2017~2018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 외국용병을 영입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KWBL 휠체어농구리그는 휠체어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해 리그전은 총 5개 구단이 참가, 이날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개막식 경기를 시작으로 경기, 제주, 대구 등을 순회하여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이번 리그전에는 대구시청 휠체어농구단에서 전국 최초로 외국인 용병 선수를 영입했다.


외국인 용병으로 영입된 선수는 일본 NO EXCUSE팀 소속 모리야 유키타가(26)이다. 이 선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전 리그에 참가하여 대구시청 휠체어농구단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리야 유키타카 선수는 “개인적인 성적보다는 팀 성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어떠한 위치에서든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곽동주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외국인 용병 선수 영입에 대해 “한국의 휠체어 농구 발전에 새로운 시도이며 모색이다”면서 “이 계기로 대구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한국휠체어농구가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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