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컴투스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컴투스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48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작 출시와 기존 인기작의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컴투스에 따르면 주력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른 매출 성장으로 상반기 누적 매출은 3528억 원, 영업이익은 30억 원에 달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기존 인기작의 흥행세를 유지하는 한편,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신작 출시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7월 말 시작한 ‘TEKKEN 8’과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팬층 확대에 나선다. 야구 게임 라인업도 포스트시즌 등 국내외 리그 일정에 맞춘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다시금 최대 매출을 경신한다는 목표다.
지난 6월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MMORPG 대작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장르 고유의 재미를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투 시스템, 독창적인 세계관 등을 바탕으로 MMORPG 이용자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컴투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첫 공개 예정인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인기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데스티니 차일드’ 등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준비 중이다.
또한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MMORPG 기대작 ‘프로젝트 ES’(가칭), 캐주얼 수집형 MORPG ‘프로젝트 M’(가칭),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MAIDEN’(가칭) 등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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