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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하나은행이 올해 2분기 1금융권 온라인 관심도 조사에서 26만여 건의 포스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분기 1금융권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금융권 중 수도권 소재 은행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정보량(포스팅 수) 순으로는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한국산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수출입은행, Sh수협은행, 한국씨티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총 26만 2370건의 관련 포스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6월 커뮤니티 뽐뿌의 한 이용자는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서비스는 위해식품 고지, 결함·위험 제품 리콜 현황 등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안전 정보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티스토리 블로그의 한 유저는 “하나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이지 적금’을 출시했다”며 “해외로 정기적으로 송금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4월에는 “하나은행이 하나원큐 앱 내 혜택 페이지를 ‘놀이터’ 콘셉트로 개편했다”는 후기도 올라왔다. 해당 유저는 “리뉴얼된 페이지가 추억의 놀이터 화면을 연상케 하며 이용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고 덧붙였다.
KB국민은행은 총 24만1121건의 포스팅으로 관심도 2위를 기록했다.
6월 뽐뿌의 한 유저는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 명의로 펀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우리아이 펀드만들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 명의로 펀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KB국민은행 24만 1121건, 신한은행 17만 1660건, 우리은행은 15만 6413건, IBK기업은행은 11만 1957건, NH농협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은 각각 4만 4680건, SC제일은행은 2만 7792건, 한국수출입은행은 1만 4568건, Sh수협은행은 1만 1085건, 한국씨티은행은 6204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2분기 1금융권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15만 247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만6567건(12.34%)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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