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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청년층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기반의 정책 금융 상품인 '하나원큐햇살론유스'를 출시했다.
2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원큐햇살론유스’는 금융위원회의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에 발맞춰, 하나은행이 포용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서민금융 지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확대해 선보인 정책 금융 대출 상품이다.
대출 대상자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취업 준비생,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 사회 초년생, 창업 1년 이하 저소득 청년 사업자로,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최대 12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4.0% 고정금리이며, 최대 15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히 최장 8년의 거치기간 동안은 매월 이자만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들은 이자 지원 혜택으로 연 1.9% 고정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하나원큐’ 앱을 통한 비대면 대출 신청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청년 고객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종합플랫폼 ‘잇다’를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별도의 지점 방문 없이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하나은행 정책금융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하나원큐햇살론유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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