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미래에셋증권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61개 종목에 대해 주식워런트증권(ELW)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과 종목형 ELW가 주를 이루는 이번 상장으로 투자자들은 보다 다양한 투자 기회를 얻게 됐다.
상장된 종목 중 지수형 콜은 39종목, 풋은 37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목형 콜과 풋은 각각 272종목, 13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와 POSCO홀딩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여러 종목이 신규로 추가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달부터 14종목의 코스닥150 지수 ELW를 추가 발행해 지수형 ELW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로써 투자자들은 다양한 ELW 거래가 가능해져 기존보다 풍부한 투자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나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증권이다. 투자자들이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신규 고객의 경우 기본 예탁금 1500만 원을 충족시켜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도 운영 중이다. 이 채널에 가입하는 투자자들은 신규 상장 종목과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 정보, 리서치 자료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투자 결정에 반영할 수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