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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재단인 JW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사진=JW그룹)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손잡고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해당 사업 진행을 위한 기부금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하게 되며, 하트-하트재단은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을 선정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시설이나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공간을 개선(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경사로, 점자 보도블록 설치 등)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하트-하트재단은 내달 8일까지 하반기 참여 기관을 공모해 최대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장애인무용교육 사단법인 빛소리친구들, 장애예술교육 사회적기업 한국파릇하우스, 영남지역 장애예술인교육 사단법인 선민사회복지회 등 3곳을 선정해 장애 예술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개보수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는 2021년부터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를 지원해 총 7곳의 장애인 예술 창작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들이 불편함 없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JW가 의약품으로 세상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장애인도 문화 활동을 통해 사회의 감동을 주는 존재’라는 가치관에 따라, 국내 최초의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어워즈’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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