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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교보생명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교보생명이 교보체육꿈나무장학생 3기 선발 소식을 전하며 이들에게 장학금을 19일 전달했다.
이는 교보교육재단과 협력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스포츠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의 일환이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보체육꿈나무 3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과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수여식에는 7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이번 장학사업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선발된 14명의 3기 장학생들은 육상, 수영, 빙상, 체조, 유도,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에서 선정됐으며 이들은 대회 성적, 인성, 비전, 학업 및 생활관리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뽑혔다.
장학생들에게는 중고교 6년 동안 연간 200만 원의 '교보 체육꿈나무장학금'이 지급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제대회에서 입상 시 추가 장학금이 수여된다. 교보생명은 장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스포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학생들을 위한 스포츠심리 상담, 도서 지원, 북클럽 활동, 선배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가족 상담 및 소통 캠프, 커뮤니티 운영 등 가족을 위한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교보생명은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교보 체육꿈나무 희망의 숲' 조성에도 힘쓰며 장학생들의 이름으로 희망 나무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편정범 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월계수 묘목을 증정하며 그들의 미래 성장과 성공을 상징적으로 축하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대회 중단기간을 제외하고 교보생명은 지속적으로 체육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이미 선발된 장학생들은 각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제주 유도의 이현지 선수(남녕고1·1기)는 유소년 국제유도대회와 아시아 유소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투척의 유망주 박시훈 선수(구미금오고1·1기)는 최근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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