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4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성실한 납세와 국가재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식품산업의 큰 손 동서식품의 모회사인 동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으며 납세 정신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성실납세자 및 세정협조에 기여한 총 569명의 개인과 기업에 각각 포상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금탑산업훈장은 동서의 김종원 대표를 포함한 9명이, 포장은 홍익대학교의 박명호 부교수 등 12명이 받았다. 또한 대통령 표창은 한화오션의 김재구 기원 등 23명,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석유공업의 강승모 대표 등 25명,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은 경성여객자동차의 김정환 대표 등 500명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대한항공, 고려아연, 삼성바이오로직스, 씨디엘호텔코리아, SK실트론 등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한 14개 기업은 연 간 1000억 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기업 중 이전 수상 때보다 1000억 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한 기업으로서 국가재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기념식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관계자를 비롯해 약 1000여 명의 훈·포장 수상자와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