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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대상그룹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11일 대상그룹은 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2023 815런'(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기부 마라톤)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인기 가수 션이 2020년부터 주최했다.
대상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815런의 취지에 따라 후원금을 기부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위해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를 간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숙 대상그룹 ESG 경영실장은 “대상은 1956년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최초의 국산 조미료를 개발하면서 일본 조미료를 대체하여 맛의 독립을 이룩했다”며, “우리나라의 독립과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815런 후원은 대상그룹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815런은 시작 이후 국내외 9600여명의 러너, 120명의 페이서, 그리고 162곳의 후원기업이 참여하여 약 23억원의 기금을 모금하였다. 이러한 기금을 통해 총 8곳의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들에게 새로운 주택을 제공했다.
이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과 후원기업들은 광복절의 깊은 의미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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