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산불·수해로 고통받는 이재민 위해 생필품 지원 적극 나서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4 13: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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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 슬리퍼, 물병 등으로 구성된 총 4,000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
▲다이소 CI.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수해나 산불, 지진 등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 구호를 위해 20일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대한적십자를 통해 전달된 해당 구호물품은 물티슈,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과 슬리퍼, 물병 등 생활필수품으로 경북, 전북 등 긴급 수해 지역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겪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긴급 구호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다이소는 자연재해와 관련 작년 3월과 5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울진·삼척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올해 1월에는 구룡마을 화재 피해 지역,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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