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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삼성화재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15일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업계 최초로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약은 기명 피보험자를 제외하고 그의 자녀만이 차량을 운전할 때 활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운전자 한정 특약은 차량의 운전자 범위를 지정해 보험료 할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삼성화재는 이를 가족한정 특약 범위를 좁혀서 적용함으로써 기존 대비 약 15% 이상 보험료 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특약은 자녀가 다른 차량을 운전할 때 보장 받을 수 있는 추가 특약을 선택 가입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보장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삼성화재 측은 신설된 이 특약에 대해 "기명 피보험자가 운전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상 받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고객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반영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과 특약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새로운 특약이 시행되면서 고객들은 보험료 절감은 물론 자녀만의 운전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특약 출시는 삼성화재가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계속된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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