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행정안전부와 추석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전개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18: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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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기부금이 그 지역의 주민복리 향상 프로젝트에 쓰이는 제도
▲ 26일 대전역에서 농협중앙회 신영수 상무(오른쪽에서 네번째), 행정안전부차관 구만섭 등 참석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 농협중앙회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대전역에서 26일 농협중앙회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추석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농협중앙회의 신영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과 정낙선 대전본부장, 그리고 행정안전부의 구만섭 차관보가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귀성길에 오른 국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홍보 자료와 깨끗하게 세척된 사과를 나눠주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할 때 해당 기부금이 그 지역의 주민복리 향상 프로젝트에 쓰이게 되는 제도다. 그리고 기부자에게는 최대 10만 원까지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한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받게 된다.

농협중앙회의 신영수 본부장은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국민들 사이에 더 널리 알려지고 효과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해 농촌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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