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고객중심경영’ 교보생명, 3년 연속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영예

▲ 사진 =교보생명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진행한 '2023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금융부문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지수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체감도를 근거로 삼아 소비자 권익과 권리 보호 인식, 그리고 불만 및 피해 경험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고객중심'을 기업의 주요 가치로 여기며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

교보생명 내부에서는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실이 설치돼 있으며 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소비자보호실장이 업무를 독립적으로 이끌고 있다. 추가로 경영진 회의를 통해 고객 의견, 즉 '고객의 소리(VOC)'를 수렴해 직접적으로 경영 방향성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전국 7곳에 위치한 소비자보호센터는 독립적인 기구로서 체계적인 소비자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별 소비자보호센터에는 CS(고객만족)매니저들이 고객과 직접 만나 '찾아가는 소비자보호서비스'를 진행해 고객 불만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 중심의 보험영업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나이스 교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각종 제도와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시에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고 '고객패널제도'와 '상품개발관리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중심경영의 가치 아래 소비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문화 확립에 헌신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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