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토큰증권(STO) 사업 본격화...“투자자 선택 폭 확대”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7 1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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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상품 발굴과 더불어 투자자 보호 위한 리스크 사전 점검에도 만전 기울일 것”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25일 이사회에서 토큰증권(STO) 사업 진출을 정식으로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증권업계 최초로 STO 혁신금융서비스(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지정받았으며 현재는 인프라 시스템을 개발해 연내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토큰증권 플랫폼이 구축되면 증권사는 STO 발행과 거래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동해 다양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 투자자 선택의 폭도 그만큼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미래 금융 신사업의 관점에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까지 염두에 두고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상품 발굴과 더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사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큰증권 사업 외에도 생태계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월 50여개의 기업과 STO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다양한 기초자산 보유 업체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투자자에게 매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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