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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참가자 모집. (사진=컴투스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컴투스가 자사의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올해 대회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을 향해 유럽, 미주, 아시아퍼시픽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진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참가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서머너즈 워'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SWC는 '최고 소환사의 영광을 향한 찬란한 여정'이라는 콘셉트 아래 더욱 확장된 규모로 치러진다. 전 세계 유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SWC는 매년 치열한 경쟁과 화려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예선 진출자는 월드 아레나 시즌 32와 33의 개별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는 각각 16명의 선수가 예선에 참가하며, 아시아퍼시픽 지역은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기타 아시아로 나뉘어 각 8명의 선수가 지역별로 경쟁을 펼친다.
예선전은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이 적용돼 선수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기를 통해 실력을 입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선 격인 지역컵은 9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유럽컵은 9월 20일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며, 이어 10월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아메리카컵, 10월 18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아시아퍼시픽컵이 각각 열린다. 각 지역컵 상위 3명은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 외에도 프랑스 현지에서 월드 파이널 진출 마지막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오픈 퀄리파이어가 열리며, 중국 지역은 9월 초 항저우에서 오프라인 선발전을 통해 2명의 파이널 진출자를 가린다.
대망의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총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8강과 4강은 5전 3선승제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유저에게 생생한 현장 관전 기회를 제공하고,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열기를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WC202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 및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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