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천안시와 수능 마친 고3 청소년 위해 ‘해피콘서트’ 개최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5 16: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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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주최로 지난 1~2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해피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호서대학교)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주최로 지난 1~2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해피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온라인 토크콘서트는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 출발과 재충전의 기회 제공을 위해  열렸다. 

 

호서대학교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매년 수능 이후 고3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토크콘서트, 미니특강, 진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왔다.


이번 행사는 10회째를 맞아 천안시·호서대 인문사회대학 후원으로 호서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렸고 지난 1일에는 오성고와 복자여고 2일에는 천안상업고, 천안여고 청소년과 교사 1000여 명이 참여해 호응이 높았다.

참여 청소년들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미있는 금융이야기 특강과 지역 선후배 청년·청소년팀의 퓨전국악, 댄스, 보컬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하고 캠퍼스 투어를 참여해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다.

호서대학교 강준모 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 여러분들의 열정어린 오늘은 희망의 미래를 여는 열쇠다.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의식으로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상담학과 학과장 정철상 교수는 “이번 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각자의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갈 수 있도록 학과와 수련관이 늘 함께 하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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