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동물매개심리치료 관련 학술 및 연구 협약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4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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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는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동물매개심리치료 관련 학술 및 연구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호새대학교)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동물보건복지학과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동물매개심리치료 관련 학술 및 연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는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매개심리치료 관련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데,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가 양성 및 학술적 분야 성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회장 원광대 김옥진 교수)는 동물매개치료 연구 및 학술 활동과 동물매개치료 전문인력 양성을 하는 동물매개치료 학술단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승민 동물보건복지학과장, 김옥진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3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오승민 동물보건복지학과장은 “동물매개심리치료 분야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심리치료와 재활 치료를 위해 자격을 갖춘 치료도우미 동물을 활용하는 분야”라며 “동물보건복지학과에서는 임시보호를 추진하고자 하는 유기견들을 치료도우미로 교육훈련 시키고 이를 통해 동물매개심리치료에 활용해 유기견들의 안락사를 피하고 사람들에게는 심리 및 재활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 교수는 “이번에 맺은 학과와 학회와의 학술 및 교육 업무협약은 치료도우미 동물 양성, 동물매개심리치료 임상프로그램, 학술논문 게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가 양성에 많은 발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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