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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화생명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NH투자증권이 한화생명에 대한 투자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배당 기대와 신계약 성장률에서 최근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의 정준섭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높은 신계약 성장률 및 주주 환원 관련 제도의 불확실성 해소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규모 설계사 확보를 통한 신계약의 긍정적 성장과 계약서비스마진(CSM)의 높은 성장률, 그리고 12.9%의 예상 배당수익률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올해의 신계약 CSM은 약 2조 4000억 원을 예측하며 내년도 1조 8000억 원 이상의 성장을 전망했다. 이는 기존 회계기준(IFRS4)에 비해 3배 가량의 이익 상승이라는 해석이다.
주요 투자 포인트 중 하나로 배당수익률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배당수익률은 12.9%를, 주당배당금(DPS)은 300원을 예상하고 예상 배당성향은 29.0%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나 하반기 중에는 대부분 해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의 부담 감소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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